아래 논문의 제목을 번역하면 “아동 및 청소년의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의 진단, 평가 및 치료를 위한 임상 진료 지침”정도 될 것 같습니다. 2019년도 기준으로 업데이트 되었다고 하는데 다음은 그 내용의 일부입니다.
서론 요약
ADHD는 어린이 및 청소년에서 가장 흔한 신경행동성 장애 중 하나이며, 학업 성취도, 웰빙, 사회적 상호작용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11년 발행된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AAP)의 ADHD 진단 및 평가에 대한 임상 권고사항을 대체하는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입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4세에서 18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ADHD 진단, 평가 및 치료에 대해 다루며 미취학 아동과 청소년의 ADHD 치료에 대한 특별 가이드도 제공됩니다.
2011년 이후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고, DSM-5도 출판되었지만, 새로운 연구와 DSM-5는 이전 권장사항에 근본적인 변경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이전 가이드라인과는 차이가 없는 증분적 업데이트만 있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의 새로운 업데이트 중 하나는 ADHD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동반 또는 합병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행동 권고사항(KAS)을 추가한 것입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ADHD 진단, 평가 및 치료에 대한 공식 권장사항을 실행하는 데 PCCs(Primary Care Clinicians)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보조 문서 두 개를 제공하며, 이 가이드라인은 미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정 내용을 수정하여 국제 이해관계자가 필요에 따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통계 및 범위 (내용중)
ADHD의 유병률은 연구 방법, 묘사되는 다양한 연령대 및 시간에 따른 진단 기준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의 메타 분석에서, 저자들은 아동 중 ADHD의 세계 평균 유병률을 7.2%로 계산했습니다. 일부 지역사회 기반의 샘플에서는 조사 결과 8.7%에서 15.5%까지 약간 더 높은 유병률을 보입니다. 2016년 국가 조사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2-17세 어린이 중 9.4%가 ADHD 진단을 받은 적이 있으며, 이 중 2-5세 어린이는 2.4%에 해당합니다. 국가 조사에서 8.4%의 아동 및 청소년이 현재 ADHD를 가지고 있으며, 540만 명의 아동을 대표합니다.
현재 ADHD를 가진 아동 및 청소년 중 거의 2/3가 약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략 절반은 지난 1년 동안 ADHD 행동 치료를 받았습니다. 거의 1/4는 어떠한 치료도 받지 않았습니다. ADHD 증상은 어린 시절에 나타나며 대부분의 ADHD 아동은 청소년 시기 및 성인기까지 증상과 장애가 지속됩니다. 2014년 국가 조사에 따르면 진단의 중위 연령은 7세이며, 아동의 1/3 이상이 6세 이전에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아동들의 절반이 종종 소아과 의사인 PCC에 의해 처음 진단을 받았습니다. ADHD를 가진 사람들이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명백한 과잉 활동성 및 충동적 증상은 감소하고 주의 증상은 지속됩니다.
동반질환과 치료방향
학습 및 언어 문제는 ADHD와 일반적으로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소년은 소녀들보다 ADHD 진단을 받을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습니다. 이는 관찰하기 쉽고, 잠재적으로 공격적인 과잉 활동이 소년들에서 더 자주 발견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ADHD를 가진 소년과 소녀의 대부분에게서 다른 물리적인 원인을 찾지는 못했지만, ADHD의 경우 유전적, 신경생리적, 사회적인 요인들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ADHD는 어린 시절부터 증상을 보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성인이 되어서 증상이 처음 나타나기도 합니다.
ADHD의 치료에는 치료교육, 행동치료, 약물치료, 인지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일부 치료 방법은 다른 방법보다 더욱 효과적일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서로 다른 방법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ADHD 치료에는 주로 자극제가 사용됩니다. 자극제는 대부분의 환자에게 효과가 있으며, 흔히 사용되는 약물로는 메틸페니데이트 (MPH)등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증상의 중증도와 관련된 부작용,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 약물 남용, 약물 상호작용 등의 고려사항을 가지고 결정되어야 합니다.
행동치료는 자극제 치료와 함께 사용되거나, 단독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양육지침의 개선, 교실에서 학습환경의 개선, 시간관리, 목표설정 및 자기평가, 일상생활 습관의 개선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ADHD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개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이는 환자의 증상의 특성과 정도,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 치료방법의 효과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방법을 결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출처: pub med centr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the Diagnosis, Evaluation, and Treatment of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in Children and Adolescents” Mark L. Wolraich, MD, FAAP,a Joseph F. Hagan, Jr, MD, FAAP,b,c Carla Allan, PhD,d,e Eugenia Chan, MD, MPH, FAAP,f,g Dale Davison, MSpEd, PCC,h,i Marian Earls, MD, MTS, FAAP,j,k Steven W. Evans, PhD,l,m Susan K. Flinn, MA,n Tanya Froehlich, MD, MS, FAAP,o,p Jennifer Frost, MD, FAAFP,q,r Joseph R. Holbrook, PhD, MPH,s Christoph Ulrich Lehmann, MD, FAAP,t Herschel Robert Lessin, MD, FAAP,u Kymika Okechukwu, MPA,v Karen L. Pierce, MD, DFAACAP,w,x Jonathan D. Winner, MD, FAAP,y William Zurhellen, MD, FAAP,z and SUBCOMMITTEE O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ATTENTION-DEFICIT/HYPERACTIVE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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