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ADHD란?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
소아 ADHD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신경 발달 장애입니다. 이는 주의력 결핍과 과다행동-충동성이라는 지속적인 패턴을 특징으로 하며 학업, 사회 및 가정 환경에서 아이의 기능과 성취에 방해가 됩니다.
ADHD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주의력 결핍과 과다행동-충동성 두 가지 범주로 나누어집니다. 주의력 결핍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세부사항에 주의를 기울이기 어렵고, 지시를 따르는 것, 작업을 완료하는 것, 물건을 정리하는 것이 어려울 뿐 아니라 종종 물건을 잃어버립니다. 또,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쉽게 산만해지며, 몽상가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과다행동-충동성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가만히 앉기가 어렵고, 다른 사람을 방해하고, 과도하게 말을 하며,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꼬집는 것, 안절부절 못하는 등의 행동으로 조용한 활동에 참여하기가 어렵습니다. 소아 ADHD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환경적 및 신경적 요인의 조합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각 아동의 증상, 행동 및 학업 성취를 평가하는 의료 기록, 신체 검사 및 종합 평가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소아 ADHD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약물과 행동 치료의 조합을 포함합니다. 자극제와 같은 약물은 뇌의 특정 신경전달 수준을 높여 ADHD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행동 치료는 부모 교육, 사회적 기술 교육 및 심리 치료를 포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은 증상을 관리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소아 ADHD에 대한 통계자료 (참고치)
미국 소아의 약 5~10%가 ADHD 진단을 받습니다. (출처: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어린이 중 약 5%가 ADHD로 진단 받았다고 보고했습니다. ADHD는 대개 7세 이전에 발견되며, 증상이 심해질수록 진단률이 높아집니다. 남성 어린이의 ADHD 진단률이 여성 어린이의 진단률보다 약 두 배 높습니다. (출처: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다만 이러한 통계는 국가 및 연도에 따라 다르며, 정확한 통계는 지역 별 보건 당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생원인
아동 ADHD(주의력결핍과 과다행동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지만, 유전적, 환경적, 신경학적 요인의 조합으로 인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유전: 연구 결과 ADHD는 가족에서 자주 발생한다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ADHD 발병 위험의 약 70-80%는 유전적 원인에 기인한다고 추정됩니다. 특정 유전자는 아직 식별되지 않았지만, 다수의 유전자가 관여한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 요인: 태아가 알코올, 담배 또는 다른 약물에 노출된 경우, 조산, 저체중 출생, 납 또는 다른 독소에 노출된 경우 ADHD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요인: ADHD와 관련된 것으로 여겨지는 여러 뇌 영역이 있습니다. 이들 영역에는 집중력, 계획, 불안정한 감정 등을 제어하는 전두엽, 움직임과 조정에 관여하는 기저핵, 주의와 각성을 조절하는 부분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ADHD 발생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단독으로 이상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ADHD는 다중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복합적인 장애이기 때문에 이러한 요인들의 상호작용이 종합적으로 발생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 양육 방식, 사회적 환경 및 교육 기회와 같은 다른 요소들도 증상의 발생과 형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치, 학대 또는 일관되지 않은 양육을 경험한 아동들에게서 ADHD 증상이 더 자주 발견되는 경향이 있으며, 긍정적이고 일관된 양육을 받은 아동들은 그 위험이 적거나 증상이 덜 심할 수 있습니다.
ADHD는 발달장애이므로 아동이 성장하고 성숙해감에 따라 증상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일부 아동은 청소년이나 성인이 되면 증상이 개선되거나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계속되는 아동들도 많이 있으며, 성인이 되어서도 ADHD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환아들은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사회관계나 자아존중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ADHD는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며, 치료 방법에는 행동 치료, 약물 치료, 교육적 지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ADHD 증상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아동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모나 교사는 아동의 발달과 학교생활에서 증상을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아동에게 긍정적이고 일관된 양육 환경을 제공하여 자아존중감과 적응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ADHD' 카테고리의 다른 글
ADHD 약물 치료 (0) | 2023.04.04 |
---|---|
ADHD 치료 약 - 콘서타 (메디키넷) (0) | 2023.04.04 |
소아 ADHD 가이드라인(개정) (0) | 2023.04.04 |
정신질환 뇌 영양제 (0) | 2023.03.29 |
ADHD 영양제 - 피크노제놀 (0) | 2023.03.24 |